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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10대 수능 후 성형, 불필요한 과잉진료 피하고 전문의 숙련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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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민성형외과 작성일18-10-29 13:10 조회9,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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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8/10/25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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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 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그와 함께 주목받는 것이 있으니 바로 ‘수능 후 성형’이다. 수능 후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시기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고민해왔던 외모 콤플렉스를 교정하거나 성형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 때문.

실제로 국내 모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발표한 '대학신입생의 남녀별 미용성형수술계획 실태 및 관련 요인" 발표에 따르면 대학 입학 전 성형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대생은 무려 28.9%로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했다. 반면 남학생의 경우는 2.5%만인 입학 전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후 성형으로 가장 많이 하는 부위는 다름아닌 눈 수술이다. 눈은 사람의 이미지와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한국인은 동양인 특유의 두꺼운 눈꺼풀을 타고난 경우가 많아 자칫 답답해 보이거나 졸린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눈 수술의 경우 수술법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각자 고민과 눈 형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을 택해야 한다. 만약 또렷한 눈매를 원한다면 쌍꺼풀과 함께 눈매 교정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을 절개하는 방식의 절개법과 절개 없이 작은 구멍에 실을 넣어 쌍꺼풀을 만드는 매몰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자연스럽고 회복력이 빠른 자연유착법 등의 수술법도 인기를 얻고 있다.


눈을 뜨는 힘 자체가 약한 경우라면 눈매교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눈매교정수술은 근육의 장력을 조절하여 졸려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고 보다 또렷한 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앞트임, 뒤트임 등과 병행할 경우 보다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섣부른 눈성형은 자칫 원치 않는 결과를 낳거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능시즌을 기점으로 쏟아지는 각종 성형외과 이벤트 등에 현혹돼 불필요한 수술, 또는 과잉진료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장이 멈추지 않은 10대가 과도한 수술을 받을 경우 불필요한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원주 박현민 성형외과 박현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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