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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의료칼럼] ‘동안’ 만드는 지방이식·지방흡입 수술, 성형외과 전문의 통한 개인별 진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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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민성형외과 작성일18-03-16 10:12 조회3,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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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기자  2018.03.14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노화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슬로우 에이징(Slow-aging)’이 각광받고 있다. 과거에는 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안티에이징(Anti-Aging)’이 뷰티계의 큰 흐름이었다면, 이제는 각 연령대에 맞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자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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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하지만 노화로 인한 피부주름과 얼굴 꺼짐 등의 현상은 이러한 슬로우 에이징 흐름을 가로막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다. 실제로 ‘2017 대한민국 피부 건강 엑스포’에서 피부고민에 관해 설문조사 한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43.7%가 ‘피부노화’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은바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노화를 꿈꾸지만 어쩔 수 없는 피부주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지방을 이용해 얼굴의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자가지방이식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자가지방이식’이란 볼륨감 없는 얼굴 등의 신체부위에 정교하게 지방을 채워주는 수술로 ‘동안 효과’를 목적으로 시술되는 경우가 많다. 이마, 관자, 볼, 광대, 턱, 코 등의 꺼진 부분을 보완하며 보톡스 또는 PRP(자가혈)로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양을 기대할 수 있고 감염, 염증, 이물감 등이 적어 안전성을 추구하는 방법이다. 또 이물질이 아닌 정제한 순수 미세지방세포만을 이식하므로 부작용이 적고 생착된 지방은 반영구적으로 살아남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자가지방이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2~3회 반복 시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데, 1차 이식 후 남은 지방을 급속 냉동하여 무균 보관할 경우 2차 이식 시에는 지방을 새로 채취할 필요가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얼굴성형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바디라인에 대한 미적 기준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형교정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과도하게 축적된 피부 밑 지방층을 음압 또는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하여 불만족스러운 비율을 교정하는 지방흡입이 그것이다.


과거에는 지방흡입이 고도비만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 들어서는 쌍꺼풀, 코 성형, 지방이식 못지 않게 지방흡입 역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과거에는 스키니 몸매가 각광 받았던 것에 비해 근래에는 볼륨감 있는 바디라인이 대세로 떠오르는 것도 그 연유이다.


지방흡입 가능 부위는 주로 상하복부,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등이며 이외 팔뚝, 이중 턱, 볼살 등도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의 경우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반면, 지방흡입은 지방세포 숫자 자체를 감소시켜 요요현상이 없어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또 시술 후 환자의 관리여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데, 최소 1개월 이상은 교정 속옷을 착용하고 고주파 등을 이용해 부기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 역시 지방흡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 중 하나다.


원주 박현민성형외과 박현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지방이식 및 지방흡입 수술은 얼마나 많은 양의 지방을 넣고 빼느냐 하는 절대적인 수치의 문제라기 보다는, 얼굴과 신체부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지방층과 지방구획을 고려해 정확한 위치에 필요한 만큼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어“반드시 수술경험이 풍부한 숙련도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맡길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정근우 기자  newspaper38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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